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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서고 중단을 요구하는 데 대해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기를 포기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 40여 명이 관저 앞에서 내란 수괴 방탄에 나섰고, 소속 시·도지사는 체포영장 중단과 탄핵소추 재의결마저 주장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은 내란! 집권당은 내란 방탄!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보겠냐"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선진국을 국가신용등급 하락을 걱정하는 '우려국가', 법치주의가 무너진 '후진국가'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보수의 핵심 가치인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는 어디로 갔느냐"며 "국민의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가 아니라 보수의 가치다.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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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대통령은 내란! 집권당은 내란 방탄!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보겠냐"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선진국을 국가신용등급 하락을 걱정하는 '우려국가', 법치주의가 무너진 '후진국가'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보수의 핵심 가치인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는 어디로 갔느냐"며 "국민의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가 아니라 보수의 가치다.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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