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부터 내린 눈…전북 전 지역 ’대설주의보’
전북 밤사이 많은 눈…최대 16cm 쌓여
금요일까지 전북 10~20cm, 많은 곳 30cm 이상
전북 밤사이 많은 눈…최대 16cm 쌓여
금요일까지 전북 10~20cm, 많은 곳 30c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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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네, 전북 전주 도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눈이 많이 내린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까지 강하게 내렸던 눈이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원래 전주 시내는 눈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 곳인데요.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곳곳에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모레까지 전라권과 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6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누적된 적설량은 순창 복흥면에 15.4cm, 무주 덕유산 인근에 13.3cm, 부안 줄포면에 12.1cm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폭설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아직 신고된 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전주권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눈 때문에 운행되지 못해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눈 소식은 계속 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전북 지역에 10에서 20cm, 전북 서해안은 모레 늦은 밤까지 최대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눈뿐만 아니라 올겨울 최강 한파라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폭설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 한파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주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인데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곳 전주 시내 지역은 온도가 높은데요.
다른 지역은 많이 춥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전북 장수가 영하 6.1도를 기록했고 순창은 영하 4.0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까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최강 한파 속에 서해안 등에는 지난 초겨울 폭설과 비슷한 정도의 큰 눈이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에 무겁고 강한 눈이 단시간에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점검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최지환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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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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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북 전주 도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눈이 많이 내린 것 같은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까지 강하게 내렸던 눈이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원래 전주 시내는 눈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 곳인데요.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곳곳에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모레까지 전라권과 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6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누적된 적설량은 순창 복흥면에 15.4cm, 무주 덕유산 인근에 13.3cm, 부안 줄포면에 12.1cm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폭설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아직 신고된 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전주권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눈 때문에 운행되지 못해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눈 소식은 계속 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전북 지역에 10에서 20cm, 전북 서해안은 모레 늦은 밤까지 최대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눈뿐만 아니라 올겨울 최강 한파라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폭설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 한파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주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인데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곳 전주 시내 지역은 온도가 높은데요.
다른 지역은 많이 춥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전북 장수가 영하 6.1도를 기록했고 순창은 영하 4.0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까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최강 한파 속에 서해안 등에는 지난 초겨울 폭설과 비슷한 정도의 큰 눈이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에 무겁고 강한 눈이 단시간에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점검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최지환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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