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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다문화가족의 국제특급우편, EMS 요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13%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혜택 대상은 외국인등록증에 '국민의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으로 명시된 사람과 결혼 이민자, 귀화 허가자 등입니다.
기본 할인율은 10%이며, 인터넷우체국 사전접수 시 3%가 추가 할인되고, 경기 지역 모든 우체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상업적 목적의 대량 발송은 제한됩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내 다문화가족은 지난해 기준 35만8천여 명으로, 2023년보다 1만5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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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할인율은 10%이며, 인터넷우체국 사전접수 시 3%가 추가 할인되고, 경기 지역 모든 우체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상업적 목적의 대량 발송은 제한됩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내 다문화가족은 지난해 기준 35만8천여 명으로, 2023년보다 1만5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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