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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 무주택 가구는 출산 시 월 30만 원씩, 2년간 7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가 출산 뒤에도 서울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인 30만 원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으로, 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나 인천으로 이주한 32만5천여 명의 61%는 '가족과 주택'이 원인이었던 만큼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면서 전세가 3억 원 또는 월세 130만 원 이하 임차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구는 확정 일자가 날인된 임대차계약서 등을 갖춰 5월부터 7월까지 '몽땅 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에 발표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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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가 출산 뒤에도 서울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인 30만 원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으로, 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나 인천으로 이주한 32만5천여 명의 61%는 '가족과 주택'이 원인이었던 만큼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면서 전세가 3억 원 또는 월세 130만 원 이하 임차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구는 확정 일자가 날인된 임대차계약서 등을 갖춰 5월부터 7월까지 '몽땅 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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