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멈춰..."한때 사람 갇혀"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멈춰..."한때 사람 갇혀"

2025.01.09.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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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가 운행을 멈춰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덕유산 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으로 가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고 리조트 측에 시설 고장을 통보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전기적 요인으로 전원이 끊긴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단 비상 복구해 시설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는 모두 80대로 8명씩 탈 수 있어, 최대 수용 인원은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주 덕유산 설천봉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 영하 16.1도로, 76.5cm의 눈이 쌓인 상태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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