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목욕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서 11곳 적발

경기도 특사경, 목욕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서 11곳 적발

2025.01.09.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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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찜질방과 사우나 등 목욕장 91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는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3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5건, 미신고 대기오염 배출시설 운영 1건,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등입니다.

A 업소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업소 내 매점에서 커피, 식혜 등 식음료를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B 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소스, 물엿, 굴 소스 등 10종을 교육용·폐기용 표시 없이 업소 내에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습니다.

찜질방 내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판에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업소도 있었습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6개 시·군 내 91개 찜질방·사우나 등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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