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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국 경제는 이른 시일 내 불확실성을 제거해 다시 회복탄력성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9일) 부천에 있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를 방문해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전날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 행보'로, 국내 정세 때문에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 한국 경제에 트럼프·윤석열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와서 해외 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그렇지만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의 한국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 활동에 보수, 진보 따질 것이 없다. 제대로 된 진보는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기업이 충분히 기업 활동을 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인수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조4천억 원을 부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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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오늘(9일) 부천에 있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를 방문해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전날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 행보'로, 국내 정세 때문에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 한국 경제에 트럼프·윤석열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와서 해외 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그렇지만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의 한국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 활동에 보수, 진보 따질 것이 없다. 제대로 된 진보는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기업이 충분히 기업 활동을 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인수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조4천억 원을 부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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