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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충북 보은에서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젯(9일)밤 9시쯤 보은군 탄부면에서 8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접수 10여 분 만에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 80대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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