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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설을 외면하고 있다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비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제성이 높은 사업으로 이미 민간투자자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에서도 철도 민간투자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입니다.
현재는 기존 지하철 3호선 연장 안에서 열차 량(칸) 수를 줄여 경제값(BC)을 1.20으로 높인 상태입니다.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일 동시에 성명을 내고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GTX 플러스 3개 사업은 모두 1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49만 명이 혜택을 보는 것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는 5조 2천억 원으로 138만 명이 수혜를 입는다"며 "지난 2023년 2월 수원·용인·화성·성남시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약속해 놓고, 경기도민 모두의 이익을 운운하는 것은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실제로는 김 지사 자신의 공약인 GTX 플러스 사업 실행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명백하다"며 "우선순위 3개 노선의 국토교통부 제출도 사전에 경기도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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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제성이 높은 사업으로 이미 민간투자자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에서도 철도 민간투자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입니다.
현재는 기존 지하철 3호선 연장 안에서 열차 량(칸) 수를 줄여 경제값(BC)을 1.20으로 높인 상태입니다.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일 동시에 성명을 내고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GTX 플러스 3개 사업은 모두 1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49만 명이 혜택을 보는 것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는 5조 2천억 원으로 138만 명이 수혜를 입는다"며 "지난 2023년 2월 수원·용인·화성·성남시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약속해 놓고, 경기도민 모두의 이익을 운운하는 것은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실제로는 김 지사 자신의 공약인 GTX 플러스 사업 실행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명백하다"며 "우선순위 3개 노선의 국토교통부 제출도 사전에 경기도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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