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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추운 날씨 속에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동계 훈련을 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곁들인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는 건데요.
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눈발이 날리는 영하권의 날씨지만, 운동장에선 어린 선수들 간의 볼 다툼이 치열합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가 이어지고, 어렵게 만든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은 슈팅이 그대로 상대방 골망을 흔듭니다.
미래 아시아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도와 넥슨, 그리고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 SK FC가 마련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개막했습니다.
제주SK FC를 비롯해 울산과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 K리그 산하 9개 유소년팀과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 해외 3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김민건 / 제주SK FC 유스팀 : 작년보다 애들도 피지컬이 더 좋아지고 저희도 많이 향상돼서 더 좋은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지만, 참가 선수들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일주일 동안 쉴 새 없이 아시아 최고 유스팀들 간의 경기가 이어지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등도 이어집니다.
[정두현 / 수원FC 유스팀 : 제주도에서 이렇게 많은 팀들과 다른 나라 친구들도 그렇고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거에 너무 감사하고….]
특히 온라인 축구 게임 등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구창용 / 제주SK FC 대표이사 : 안타까운 것은 해외 팀에서 많은 (참가) 오퍼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4팀이 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가서 많은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는데 안타깝게 정국 때문에 몇 팀이 못 왔는데 그래도 꼭 오고 싶다는 팀이 있었고요.]
미래 축구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쌓는 이 대회는 제주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YTN 이정훈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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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동계 훈련을 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곁들인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는 건데요.
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눈발이 날리는 영하권의 날씨지만, 운동장에선 어린 선수들 간의 볼 다툼이 치열합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가 이어지고, 어렵게 만든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은 슈팅이 그대로 상대방 골망을 흔듭니다.
미래 아시아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도와 넥슨, 그리고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 SK FC가 마련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개막했습니다.
제주SK FC를 비롯해 울산과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 K리그 산하 9개 유소년팀과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 해외 3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김민건 / 제주SK FC 유스팀 : 작년보다 애들도 피지컬이 더 좋아지고 저희도 많이 향상돼서 더 좋은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지만, 참가 선수들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일주일 동안 쉴 새 없이 아시아 최고 유스팀들 간의 경기가 이어지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등도 이어집니다.
[정두현 / 수원FC 유스팀 : 제주도에서 이렇게 많은 팀들과 다른 나라 친구들도 그렇고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거에 너무 감사하고….]
특히 온라인 축구 게임 등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구창용 / 제주SK FC 대표이사 : 안타까운 것은 해외 팀에서 많은 (참가) 오퍼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4팀이 와서 좋은 경험을 하고 가서 많은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는데 안타깝게 정국 때문에 몇 팀이 못 왔는데 그래도 꼭 오고 싶다는 팀이 있었고요.]
미래 축구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쌓는 이 대회는 제주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YTN 이정훈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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