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이 뽑은 최우수 정책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인천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지난해 시민들이 뽑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만8천50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사업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총 10건의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대중교통 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제도이고, 광역 I-패스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정기권입니다.

또,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I-바다패스가 4.41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와 인천고등법원 유치가 뒤를 이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