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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3시쯤 경북 울진군 앞 2km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14m가 넘는 참고래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울진군은 혼획된 참고래를 폐기 처리할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연구용으로 제공할지 검토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고래연구소는 참고래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2007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위판 등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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