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돕자"...전북 '착한 선결제' 캠페인

"자영업자 돕자"...전북 '착한 선결제' 캠페인

2025.01.14. 오후 3: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다음 달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착한 선결제는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식당, 카페, 미용실 등 소상공인 업체에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한 뒤 나중에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전라북도는 출자·출연기관, 시·군,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선결제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이후 모든 도민으로 대상을 넓힐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2월까지 10만 원 이상 선결제를 인증한 도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착한 선결제는 경제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