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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3시 20분쯤 울산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가스복합발전소에서 배관이 파열돼 고압의 공업용수가 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숨졌고, 또 다른 작업자는 다쳤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공업용수 배관의 수압을 확인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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