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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습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기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누적 모금액이 114억3천9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 캠페인을 개시한 지 46일 만에 목표 금액인 108억8천만 원을 넘기며 온도탑 수은주도 100도를 달성했습니다.
인천모금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억 원을 쾌척하고 패션그룹 형지가 10억 원어치 의류를 기부하는 등 지난 캠페인보다 기업들의 고액 기부가 늘면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캠페인 기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3명이 신규 가입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동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 김 모 군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라면 80상자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모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폐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립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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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달 1일 캠페인을 개시한 지 46일 만에 목표 금액인 108억8천만 원을 넘기며 온도탑 수은주도 100도를 달성했습니다.
인천모금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억 원을 쾌척하고 패션그룹 형지가 10억 원어치 의류를 기부하는 등 지난 캠페인보다 기업들의 고액 기부가 늘면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캠페인 기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3명이 신규 가입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나눔 리더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동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 김 모 군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라면 80상자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모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폐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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