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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숙박업소에서 투신 난동을 벌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6일) 아침 광주 동구 대인동의 모텔 4층 난간에 올라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벌였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 매트' 위에 떨어져 구조된 A 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투숙한 B 씨를 비롯해 두 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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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함께 투숙한 B 씨를 비롯해 두 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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