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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살해하고 그 부인까지 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살인과 특수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44살 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사회로 나갈 경우 재범 위험성이 매우 크고 교화될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 전남 목포의 주택에서 지인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 씨 부인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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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지난해 7월 전남 목포의 주택에서 지인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 씨 부인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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