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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은 미숙아인 생후 25개월 딸을 상습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부부를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 부부는 미숙아로 태어나 심장병 등을 앓던 딸의 영양 섭취와 병원 치료를 방치하고 상습적으로 학대하다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두개골 골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아이의 친모는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경찰이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정황 등을 확인해 지난달 30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남은 자녀들을 위해 관할 시청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의뢰했다며,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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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고인들의 남은 자녀들을 위해 관할 시청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의뢰했다며,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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