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공사 현장 17층 높이 노동자 추락사

오늘(16일) 오전 11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신문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50대 남성 A 씨가 17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지면 높이의 철망으로 추락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강한 바람에 무게 중심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