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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을 마시고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음주 추태를 벌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성표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14일 홍 의장이 최근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발생한 물의와 관련해 의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장은 지난 10일 모교인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술에 취해 축사하던 중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후 홍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물의를 일으켜 아산시민 여러분과 졸업생, 교직원과 학부모 등 많은 분께 큰 실망감과 불편함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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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물의를 일으켜 아산시민 여러분과 졸업생, 교직원과 학부모 등 많은 분께 큰 실망감과 불편함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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