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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 32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개방형 녹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에는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되며 개방 보행로와 녹지, 보행자 전용도로가 설치됩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서울역 쪽방 주민들의 거주공간 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정비방식'이 도입돼,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 182호를 우선 건설한 뒤 쪽방 거주민의 임대주택 입주 후 업무시설을 공사하게 됩니다.
위원회에서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변경안'도 통과해서, 서초구 방배동 988-1일대에 공동주택 843세대가 건립되며, 공공보행로와 공공도서관도 신설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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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에는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되며 개방 보행로와 녹지, 보행자 전용도로가 설치됩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서울역 쪽방 주민들의 거주공간 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정비방식'이 도입돼,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 182호를 우선 건설한 뒤 쪽방 거주민의 임대주택 입주 후 업무시설을 공사하게 됩니다.
위원회에서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변경안'도 통과해서, 서초구 방배동 988-1일대에 공동주택 843세대가 건립되며, 공공보행로와 공공도서관도 신설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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