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18일 미국 출장..."해외 투자 유치"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릅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18∼25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출장 기간 글로벌 기업들과 접촉해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미국 주요 정치인들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하기 위한 초청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지 시각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데 이어 미국 55개 주의 주지사 연합체 전미 주지사 협회 차기 의장을 만나 한미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유 시장은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돼 올해 1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양국 간 더 큰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