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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의 흉물로 방치됐던 한 고층 건물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한 청주시는 새로운 복합 문화·청년 창업 공간을 목표로 내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HCN 충북방송 성홍규 기자입니다.
[기자]
2023년 6월 청주시로 운영권이 넘어온 명암타워.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이 건물은 오랜 시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애물단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청주시는 이 건물을 시민 복합문화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건축설계 공모 착수에 이어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리모델링이 이뤄질 곳은 지하 1, 2층과 지상 1층 하늘정원. 또 타워 상층부 외관입니다.
연 면적 7,625㎡에 달하는 이 건물에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과 어린이 특화 공간이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일반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은 설계업체가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김순희 / 충북 청주시 금천동 : 이 건물이 좀 활발한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막 드나들 수 있는, 많은 사람이 드나들면서 힘차게 지내는 그런 청주가 됐으면 좋겠어요.]
청주시는 설계용역비가 통과된 만큼 공사비 125억 원도 올해 추경이나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데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 충북 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예산이라는 게 사업이 줄어들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설계) 결과에 따라서 그 시기에 본 예산을 산정하든지 추경하든지, 그 시기에 따라서 확보하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명암타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성홍규입니다.
촬영기자 : 김갑두
YTN 성홍규 hcn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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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흉물로 방치됐던 한 고층 건물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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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청주시로 운영권이 넘어온 명암타워.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이 건물은 오랜 시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애물단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청주시는 이 건물을 시민 복합문화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건축설계 공모 착수에 이어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리모델링이 이뤄질 곳은 지하 1, 2층과 지상 1층 하늘정원. 또 타워 상층부 외관입니다.
연 면적 7,625㎡에 달하는 이 건물에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과 어린이 특화 공간이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일반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은 설계업체가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김순희 / 충북 청주시 금천동 : 이 건물이 좀 활발한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막 드나들 수 있는, 많은 사람이 드나들면서 힘차게 지내는 그런 청주가 됐으면 좋겠어요.]
청주시는 설계용역비가 통과된 만큼 공사비 125억 원도 올해 추경이나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데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 충북 청주시 공원조성과장 : 예산이라는 게 사업이 줄어들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설계) 결과에 따라서 그 시기에 본 예산을 산정하든지 추경하든지, 그 시기에 따라서 확보하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명암타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성홍규입니다.
촬영기자 : 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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