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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등의 두 번째 공판준비절차가 오늘(20일) 열립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 오후 3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명 씨 등 5명에 대한 공판준비절차를 진행합니다.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은 2022년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김태열 씨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영남 지역 예비후보자 두 명에게서 각각 1억2천만 원씩 모두 2억4천만 원을 함께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지난 9월 처남에게 휴대전화 석 대 등을 숨기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는 예비후보자 두 명의 공판준비절차도 진행합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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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 오후 3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명 씨 등 5명에 대한 공판준비절차를 진행합니다.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은 2022년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김태열 씨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영남 지역 예비후보자 두 명에게서 각각 1억2천만 원씩 모두 2억4천만 원을 함께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지난 9월 처남에게 휴대전화 석 대 등을 숨기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는 예비후보자 두 명의 공판준비절차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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