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북 구미 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2025.01.22.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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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21일) 종오리 7천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의심 가축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정밀 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 매몰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 농장 등은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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