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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1시 반쯤 충남 서천군 옛 청사 증·개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대전지방 고용노동청은 현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2023년 6월 신청사로 이전한 뒤 비어 있는 옛 청사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공사는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발주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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