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수산시장 화재...점포 11개 피해

어젯밤(21일) 11시 15분쯤 전북 부안군에 있는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지상 2층, 26개 점포 가운데 11개 점포의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1층 서쪽 점포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