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길거리 쓰레기통 36곳→1천5백 곳으로 확충

성남시, 길거리 쓰레기통 36곳→1천5백 곳으로 확충

2025.01.22. 오후 3: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 성남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가로변 청결 상태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 36곳에 길거리 쓰레기통을 설치했는데, 오는 6월까지 1천5백 곳으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입니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대로변이나 이면도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1천322곳, 지하철역 입구 18곳, 건널목 주변 등입니다.

해당 장소엔 재활용과 일반쓰레기로 2개 배출구를 구분한 쓰레기통이 설치됩니다.

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가져 나와 몰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택가에 설치하는 일반쓰레기통은 투입구 크기를 대로용보다 작게 설계하고, 재활용품통은 원형 2개 형태의 투입구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