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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22일) 7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가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거실과 주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어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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