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간부들 가담' 대포통장 유통 조직 검거

'새마을금고 간부들 가담' 대포통장 유통 조직 검거

2025.01.23.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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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새마을금고 간부들까지 가담한 대규모 대포 통장 유통 조직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 2021년부터 3년 8개월 동안 유령 법인 명의 계좌 120여 개를 만들어 매달 수백만 원씩 받고 대포 통장 유통 조직에 넘긴 혐의로 대구 달서구의 새마을금고 전무와 상무, 부장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만들어준 계좌로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조직원들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수억 원대 금품과 향응도 받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만든 대포 통장을 직접 유통한 혐의로 조직원 4명도 붙잡아 총책 등 두 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죄 수익금 30억 원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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