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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울산 염포부두에서 파나마 선적 3만5천 톤급 화물선에 송유관을 선적하던 70대 노동자 A 씨가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안에 쌓아놓은 송유관이 A 씨를 덮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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