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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5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내동에 있는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바로 옆 1층짜리 주택에 있던 거주자 4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주거용 컨테이너와 주택 한 동을 모두 태워 재산 피해가 6천만 원 정도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곧 합동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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