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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동천동 팔거천 빙판에서 놀던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네 명이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졌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구조해 병원에 옮겼지만,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빠진 장소가 물이 모이는 곳으로, 최고 수심이 1m 80cm에 이르는 점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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