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고향으로,여행지로...귀성 설렘 가득한 부산역

서둘러 고향으로,여행지로...귀성 설렘 가득한 부산역

2025.01.24.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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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귀성객 속속 도착…평소보다 붐벼
부산행 KTX 열차 대부분 매진…상행은 다소 여유
긴 연휴…다양한 여행 상품 준비·통행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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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역에는 이른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꾸준히 도착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길다 보니 여행길에 오른 분도 많아 보이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부산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열차가 부산역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꾸준히 보이는데, 상당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 귀성에 나선 시민들로 보입니다.

여행용 가방에다 가족에게 건넬 선물을 든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명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를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보내기 위해 역을 찾은 분들까지 더해지면서 부산역은 평소보다 붐비고 있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휴 기간이 늘어나면서 귀성 인파는 다소 분산될 거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는 KTX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고, 일부 취소 표가 나왔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이번 설 연휴가 길다 보니 여행 계획하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부산시의 명절 대책도 방문객 맞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부산 시티투어 버스와 숙박비 할인 상품 등이 준비됐고, 광안대교 같은 유료 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연휴가 긴 만큼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지역 관광 명소 등을 둘러보며 추억을 쌓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역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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