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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경영권 분쟁을 빚던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 임현철 대변인은 "고려아연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경영권 안정화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향토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의결 등으로 경영권을 방어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자 고려아연은 지역 향토기업이라며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임 대변인은 "지역사회가 고려아연 지키기에 앞장서 지킬 수 있었고 기간산업체를 보호해 대한민국 경제 안보 강화에도 이바지했다"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 경제와 민생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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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근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의결 등으로 경영권을 방어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자 고려아연은 지역 향토기업이라며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임 대변인은 "지역사회가 고려아연 지키기에 앞장서 지킬 수 있었고 기간산업체를 보호해 대한민국 경제 안보 강화에도 이바지했다"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 경제와 민생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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