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육용 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충북 진천 육용 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2025.01.25.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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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진천군 산란계 농장과 이달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이 나온 음성군 산란계 농장의 10㎞ 방역대 안에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오리 만 3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방역대 내 55개 농가와 역학 관련 10개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하루에서 사흘 내 나올 예정으로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 전국적으로는 29번째 발생에 해당합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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