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영동고속도로 10중 추돌...9명 중·경상

귀성길 빙판길 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가현교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SUV 차량 등이 부딪치는 등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5살 조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45인승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눈길 사고인 것으로 보고 있고, 사고 구간 통행을 차단하고 차량을 인근 문막나들목 방향에서 국도 방향으로 우회 조치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