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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8일) 9시쯤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모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 불로 60대 딸이 숨지고, 90대 노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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