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활성화 주력...전남특별자치도 추진"

"민생경제 활성화 주력...전남특별자치도 추진"

2025.01.29.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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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가 '민생 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올해 핵심 정책으로 삼았습니다.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침체 때문에 전라남도가 올해 방점을 두는 시책은 '민생 안정'을 통한 도민의 행복입니다.

이를 위해 3천5백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이 발행되고,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천2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떨이요, 떨이? 아, 이것도 괜찮네!"

벤처와 스타트업 3천 개 등 333 프로젝트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구축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도 본격화합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국고 예산 역시 전방위적인 국고 확보 노력 등을 통해서 6조 원대에서 2년 연속 9조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진정한 지방시대에 마중물이 될 '전라남도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산·어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농·수·축산물 수출 목표 1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쌀 가공산업 육성과 김 양식장 면허 확대 등도 추진됩니다.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진행됩니다.

[이광일 / 농협 전남본부장 : 먼저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수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과 시·군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충분한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초기 경영 부담을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전남 문학박람회 개최와 문학관 건립, 국제 미식 산업 박람회 등 다양한 관광과 문화 분야 사업도 속도를 냅니다.

전라남도는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합계출산율을 1.5%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경전선 준 고속철 착공 등 올해 전남은 사회간접자본 투자도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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