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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반쯤 경북 영천시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차 앞부분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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