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6·25 참전국에 경의

서울 광화문광장에 6·25 참전 22개국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한 '감사의 정원'이 조성됩니다.

이 정원은 참전국에서 보낸 화강암으로 만든 22개 돌 조형물 '감사의 빛 22'와 지하 미디어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또, 바로 옆 세종로공원도 정비해서 휴게·식음 시설과 지하 다목적 공간이 들어서고,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역을 잇는 지하통로도 완성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3일) 오전 '세종로공원 및 상징조형물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면서, 6·25 당시 우방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참전국의 희생을 기억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