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108도...108억 육박해 역대 최고액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 108억8천만 원을 훌쩍 넘는 117억7천백만 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모금 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지난달 15일 100도를 달성한 데 이어 최종 108도를 기록했습니다.

모금회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억 원을 쾌척했고, 패션그룹형지와 KB금융그룹 각 10억, 포스코이앤씨가 2억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강화군 선원면에선 익명의 기부자가 만 원짜리 지폐 200장이 든 봉투를 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개인 참여도 잇따랐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