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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일) 11시쯤 경남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2층에 홀로 살고 있던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1층에 살던 세입자 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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