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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인 살해 사건'의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양측이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과 '태국 한인 살해 사건'의 일당은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창원지방법원은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인 30대 남성과 다른 20대 남성에겐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 등 2명은 범행 뒤 피해자 계좌에서 370만 원을 빼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 1억 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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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등 2명은 범행 뒤 피해자 계좌에서 370만 원을 빼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 1억 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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