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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6시 20분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닭 만여 마리가 죽고 양계장 건물 천㎡가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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