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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사를 서울로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청원 출정식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출정식은 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정국 혼란 속에서 동력을 잃고 퇴보할 수 있다는 걱정에 부산 지역 의견을 국회에 강하게 전달하려고 마련된 자리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전 행정절차는 모두 마쳤고 국회 결정만 남았다'며 '올해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가 되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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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전 행정절차는 모두 마쳤고 국회 결정만 남았다'며 '올해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가 되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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