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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낮 12시쯤 경북 상주시 냉림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3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8명이 급히 대피했고, 불이 옆 식당으로 옮겨붙어 건물 두 채가 모두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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