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하철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오늘(6일) 하남시 구간 4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지하철로 서울과 하남을 오가는 3만 명 이상이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온전히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정책인 기후동행카드는 활성화 카드 수 70만 장, 일 평균 사용자 60만 명으로, 대중교통 이용자 7명 가운데 한 명이 사용해 월평균 3만 원의 교통비를 아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