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해상 전복 어선 선원 10명 무사 귀환

타이완 근처 해상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의 선원 10명 모두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제주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선원들은 해경 경비함을 타고 오늘(6일) 오후 서귀포시 화순항으로 입항한 뒤 건강 상태에 따라 귀가하거나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서귀포에서 830km 떨어진 타이완 근처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혔고, 선원들은 인근에 있던 어선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