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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진파 가운데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분석해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습니다.
기상청이 애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은 물론이고 서울과 인천, 전북, 경북 등에도 새벽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의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그밖에 강원에서도 실내나 높은 곳에서 진동을 느끼는 수준의 진도 4가, 경기도에서는 정지된 차가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지 주변 지역에 일부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23건이고 큰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7건 가운데 가장 강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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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의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그밖에 강원에서도 실내나 높은 곳에서 진동을 느끼는 수준의 진도 4가, 경기도에서는 정지된 차가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지 주변 지역에 일부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23건이고 큰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7건 가운데 가장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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